부활의 증인 되어, VIP를 초청하는 새생명축제
부활절을 성경대로 지키면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 크게 들려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소식은 단순한 지나간 역사의 기념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이고, 무너졌던 관계가 다시 소생하고, 죽었던 심령이 살아나는 사건입니다.
올해 부활절은 유난히 더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무명의 제자 ‘맛디아’를 향한 하나님의 부활의 선택을 통해, 우리도 누군가에게 복음의 다리가 될 수 있다는 감격을 다시 붙들게 되었습니다.
맛디아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항상 예수님 곁에 있었던 제자였습니다. 누구도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의 헌신과 무명의 자리를 기억하셨고, 마침내 부르셔서 사명을 맡겨주셔서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향해서도 동일한 질문을 하십니다.
“너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 부르심 앞에 응답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 응답의 첫 걸음은 바로 '새생명축제(VIP와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 축제는 단순히 우리 교회가 열심히 준비하는 ‘행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의 인생에 찾아가시기 위해 우리를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보내심’입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맛디아’가 되어야 합니다. 이름 없이 기도해 주고, 묵묵히 옆을 지켜주며, 끝까지 기다리고 이름 없이 섬기는 사람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소중한 VIP들의 인생에 조용한 동반자가 되고, 마침내 그 영혼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될 때, 그들의 인생의 가장 소중한 만남, 예수 그리스도와의 복된 만남이 이루어지게 될 것을 믿습니다.
이번 새생명축제가 단순히 전도행사가 아니라, 내가 “부활의 증인”되고 "그리스도의 제자"되어 기도하고 초청하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흘려보내는 축복을 선택하는 복된 기회가 우리 모두에게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