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신앙 전수를 위한 지식의 근본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는 모든 부모의 깊은 고민입니다. 좋은 교육, 안정된 직업, 넉넉한 환경도 중요하지만 성경은 가장 먼저 물려주어야 할 유산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잠 1:7). 지식의 시작은 성적이나 스펙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는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옳은지 묻는 사람으로 자랍니다.
그러므로 자녀 신앙 전수의 첫걸음은 자녀를 예배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예배는 인생의 중심을 하나님께 맞추는 시간입니다. 부모가 예배를 소중히 여기면 자녀는 예배의 가치를 배웁니다.
둘째, 자녀를 기도자로 세워야 합니다. 불안할 때, 시험 앞에서, 진로를 고민할 때 혼자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아뢰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합니다. 짧은 기도라도 부모가 함께 손잡고 기도할 때 자녀는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믿음을 배웁니다.
셋째, 자녀를 전도자로 세워야 합니다. 전도는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내 일상의 삶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전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위해 기도하고, 외로운 사람을 품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녀로 세워야 합니다.
넷째, 자녀가 한 손에는 복음, 한 손에는 전문성을 붙들게 해야 합니다. 복음은 자녀의 정체성을 세우고, 전문성은 세상을 섬기는 도구가 됩니다. 신앙이 좋다는 이유로 게을러서는 안 되며, 실력이 있다는 이유로 교만해서도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건강한 인격과 회복 탄력성을 길러 주어야 합니다. 신앙 좋은 자녀는 넘어지지 않는 자녀가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녀입니다.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고, 사람을 존중하며, 실수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 인격이 복음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녀와 후손에게 최고의 유산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예배자, 기도자, 전도자로 세워지고, 한 손에는 복음과 다른 한 손으로는 전문성으로 세상을 섬기는 좋은 인격과 영적 지도를 누리는 소중한 다음세대 리더들로 자라나기를 축복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