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경적인 교회, 가정교회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이 땅에 축복의 통로로 직접 세우신 것은 단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가정이고(창2:24) 다른 하나는, 교회(행2장)입니다. ‘가정과 교회’ 즉 “가정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신약성경적인 가정과 교회정신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가정교회”를 합니다.
우리 가정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소원하신 그 가족은 단순히 이 땅에 혈육으로 맺어진 가정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영원한 천국가족이었습니다.
“누가 나의 어머니이며, 누가 나의 형제들이냐? 보아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마12:48~50)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신랑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그의 아름다운 신부(교회)로 삼아주셨습니다. 이 땅의 우리가족은 영원한 천국가족의 모형이요. 조금씩 그 아름다운 천국가족을 경험하며, 사모하며 살도록 우리에게 이 소중한 가족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가정은 인간이 예수님을 버림으로 가족을 우상처럼 여기거나, 인격이 무시당함으로서 서로 피해와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로 깨어져 갑니다. 부부는 한 몸이 아닌 적이 되어 서로 간에 싸움이 잦아지고, 자녀들에게 집착하여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도구로 삼으려합니다. 그로인해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본래의 가정으로 어떻게 회복 될 수 있을까요?
우선 예수님을 내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가 싸우더라도 내 법대로나 당신 법대로가 아니라 “우리가족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그 뜻대로 한번 해봅시다.” 하고 그 뜻을 함께 찾아가면, 예수님이 자신의 뜻을 나타내주시고, 의외로 쉽게 예수님이 해결해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무엇보다 가족을 위해 서로 기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야 가정이든 교회든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녀사랑 1분 기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자녀의 인생이 바뀝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작은 일에도 성실하게 하시고
형통할 때 교만하거나 어려울 때 비굴하지 말게 하소서.
다른 이를 긍휼히 여길 줄 아는 마음과 베푸는 손길을 허락해 주소서.
자녀에게 역경과 장애물을 뛰어넘는 인내력을 허락해 주소서.
악한 것에 대하여는 미련하고 선한 것에는 지혜로운 자녀 되게 하소서.
몸과 마음을 더럽히지 않고 순결하고 정결한 삶을 사는 자녀 되게 하소서.
인생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녀되게 하소서.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있는 자녀 되게 하소서.
사람에게 칭찬받는 인품을 주시고 그것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푸른 의의 나무와 같은 복된 자녀가 되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이 항상 모든 일에 주인이 되시는 행복한 가정의 달되시길 축복합니다. 한승엽 목사드림.